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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를 살포 했는데도 병이 방제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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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13-08-07 05:28 조회8,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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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를 살포 했는데도 병이 방제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100% 통제한다는 어려운 일이며 골프코스에 발생하는 병도 마찬가지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어 방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몇 가지 가설을 소개한다.
 
가설 1: 병원균이 잔디 속에 이미 침투(감염) 해 있었다. 살균제를 살포해도 잔디가 이미 병에 걸려 효과가 감소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설 2: 살균제에 대한 저항성 또는 돌연변이 병원균이 생겼다. 즉 헤리티지 살균제는 내병성 균이 많이 발생하여 자주 사용하면 효과 감소가 감소한다고 한다.
가설 3: 골프장 토양에는 농약을 분해하는 세균이 많이 있다. , 농약을 분해하는 세균이 많아 약효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가설 4: 병원균의 먹이가 많이 죽였다. 즉 농약 살포로 생명체인 병원균의 먹이를 많이 죽였기 때문이다.
가설 5: 유사 계열의 살균제를 교호를 살포하였기 때문이다. 즉 계통이 같은 계열의 살균제를 사용하면 변이의 증가로 효과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가설 6: 살균제의 농도가 적합하지 않을 경우이다. , 우리나라는 농약을 많이 팔기 위해 물량 기준으로 살포량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설 7: 살포 후 소나기 등으로 효과가 감소한 경우이다. 농약회사에서는 농약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농약 살포 후 최소한 5시간이상은 지나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가설 8: 잘못된 살균제의 선택이다. 병균에 적합한 살균제가 아닌 약제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골프장에서는 정확한 병 동정 후 살균제를 살포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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