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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화단 등 자주 걷게 되는 보행로의 한국잔디가 닳아서 끊어져서 죽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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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4-10-25 09:37 조회7,1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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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새로 까는 것이 현명합니다.
 
 
한국잔디는 많이 이용해도 강한 잔디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손상된 후 회복력이 느려 손상된 잔디가 회복되기 전에 계속적으로 용하면 죽어버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잔디가 잘 자라는 환경에서 한국잔디의 회복력은 20-30일 정도 소요됩니다. 따라서 보경로의 잔디가 많이 손상되었다면 보행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한지형 지형 잔디의 경우 회복력(잔디가 잘자라는 시기일 경우) 15일정도로 한국잔디에 비해 빠릅니다. 따라서 이용횟수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만일 보행로의 지표면에 한국잔디의 새싹이나 녹색의 뿌리가 보인다면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주기적인 시비와 관수로 회복력을 촉진시킵니다.
 
2. 보경로는 사람들이 많이 밟아 토양이 단단하게 굳어 있습니다. 따라서 쇠스랑으로 토양에 10cm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준 후 모래를 채워 주거나 토양을 흔들어 주어 부드럽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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