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잔디운동장 관리(한지형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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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4-12-04 10:02 조회9,1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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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지형 잔디를 사계절(철) 푸른잔디로 생각을 하지만 한지형잔디도 겨울철에 휴면을 합니다. 휴면 기간은
보통 12월 ~ 2월까지 3개월 정도입니다. 하지만 난지형 잔디보다는 녹색기간이 4개월정도 더 긴 것만은 사실입니다.
■ 잔디이용
: 한지형 잔디가 휴면하는 12월~2월에 잔디운동장을 사용하여 훼손되면 재생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 이용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책) 부득이하게 이용하실 경우 온도가 영상으로 올라가는 오후에 사용하십시오. 한지형 잔디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잔디 잎이 얼어
있어 이용시 잔디 잎이 부서집니다. 얼어 있는 잔디운동장의 특징은 발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 잔디깎기
: 한지형 잔디는 보통 11월에도 생장을 조금씩 하므로 2~3회/월정도 잔디깎기를 해줍니다. 하지만 휴면기인
12월~2월에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 관수
: 너무 건조하다 싶으면 따뜻한 날을 선택하여 한번씩 관수해 줍니다. 기온이 낮아 잔디가 얼 우려가
있을 때 관수를 하면 동해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비료주기
: 한지형 잔디는 11월까지 생육을 하므로 11월에 복합비료(21-17-17)를 10~15g/㎡를 1~2회
줍니다. 이듬해 비료는 잔디 뿌리가 완전히 내린 4월초순부터 복합비료를 5g/㎡씩 시비합니다. 보통 운동장 1면에 복합비료는 10포/20kg정도
살포하면 좋습니다.
■ 병충해방제
: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겨울철 눈이 쌓이는 지역이라면 필요에 따라서 10월~11월에
설부병 방제를 해줍니다.약제로는 훼나리 유제(훼나리), 이프로 수화제(로브랄, 새시로)나 치람 수화제(쓸마네) 등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가을에
질소를 과다하게 살포하지 말고, 에어레이션, 배토를 통하여 토양고결, 통기성, 투수성을 개선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 덧파종
: 한지형 잔디를 겨울이 오기까지 이용하여 손상이 많아 잔디의 밀도가 낮은 경우 그 지역에 2월 ~
3월 잔디 종자를 추가 파종하고 비닐을 덮고 보온해주면 회복이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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