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형잔디(롤잔디) 시공/관리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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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4-07-14 09:41 조회8,9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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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산
■ 롤잔디의 절취 두께는 2cm 내외입니다.
■
종류는 모래에 재배된 것(무거움)과 바크에 재배(가벼움)된 잔디가 있습니다.
■ 모래에 재배된 것은 스포츠구장용이며, 바크에 재배 된 것은
이벤트용입니다.
2. 보관
■ 당일 시공을 원칙으로 해 주십시오.
■
롤잔디를 수령 후 가능한 한 바닥에 펴서 보관해 주십시오. 만일 야적된 상태에서 다음날 사용시 검정 차광막으로 피복하여 주십시오. 이는 고온과
건조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3. 토양
■ 한지형 잔디(롤잔디)가 가장 좋아하는 토양은
배수가 잘되는 모래(중사)입니다. 이는 여름철 생육부적기인 고온다습한 시기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 여름철 배수를 위해 모래를
10~30cm 정도 포설하십시오.
■ 가능하면 유공관을 매설해 주십시오.
4. 식재
■ 한지형 롤잔디를 식재시 이음새(절단된 롤잔디를 접촉시키는
부분)를 단단히 밀착하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 한지형 롤잔디를 규정된 식재량에 따라 식재후 이음새에 모래를
0.5-1cm 정도 반드시 채워 줍니다.
■ 한지형 잔디(롤잔디)의 빠른 활착을 위해 롤링과 관수를 반드시 해 주십시오.
■ 생육기
이외에 한지형 롤잔디를 식재할 경우 화학 비료의 사용을 삼가해 주십시오. 이는 브라운패치, 피쉬움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 식재
후 잔디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2-3일 한번씩 물을 충분히(토양 깊이 5cm 이상 물이 흘러 들어가도록) 줍니다.
5. 식재후 관리
■ 일반적으로 한지형 롤잔디(비닐을 깔고 바크나 모래에서 생산한 잔디, 토양에서 재배하여 뿌리가 한번 절단한 롤잔디는 제외)는 바크에 영양분이 많아 잔디 뿌리가 땅속 깊은 곳으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결국 여름철 하고현상 피해를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깊은 뿌리 생육을 위해 잦은 관수를 금지하고 에어레이션이 필요합니다.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에어레이션 방법은 쇠스랑(포크 모양)으로 구멍 뚫어 주기 작업을 한 후 모래를 채워 주면 됩니다.
6. 관수
■ 한지형 롤잔디는 고품질로 잎의 밀도가 높아 엽면적이 넓으므로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식재 후 주기적인 관수가 필요합니다.
7. 사용
■ 한지형 롤잔디는 식재 후 가벼운 운동(걷기, 맨손체조 등)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축구, 달리기 등의 격렬한 운동은 뿌리가 활착한 30일 이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8. 겨울철 관수
■ 경사지나 언덕에 한지형 잔디(롤잔디)를 심을 경우 특별히
겨울 건조에 유의해 주십시오.
■ 겨울이 건조(30일 이상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을 때)하면 기온이 영상인 날에 관수를 해 주십시오.
토양이 나쁘고 건조한 곳에서는 월동력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9. 봄철 관리
■ 한지형 롤잔디의 그린업 촉진을 위해 3월 중순경에
탯치를 플라스틱 레기로 제거해 주십시오. 과다한 탯치는 양수분의 흡수 방해와 지온 상승을 더디게 하여 그린업을 지연시킵니다.
10. 시비
■ 늦가을 시비(11월 경)는 삼가 주십시오. 시비는
월동력 감소의 원인이 되고 봄철 생리장해(늦은 그린업) 및 병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이는 휴면에 들어가야 할 잔디가 제때에 휴면에 들어가지
못해 나쁜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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