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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잔디 시공 2- 옥상 녹화를 잔디로 조성하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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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4-06-02 14:19 조회7,7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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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하면 수목과 달리 잔디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하중 변화가 적기 때문이다.

 

수목과 토층의 하중은 수고 5-6m의 상록수로 줄기둘레 60cm 이상이라면 1본당 500-600kg이 된다. 이것을 0.1본/m2의 밀도로 식재하면 50-60kg/m2가 된다. 10년에 수고가 2배로 된다고 하면 무게는 이론적으로 8배로 되며, 여유 있게 보아도 500kg/m2로 된다. 마찬가지로 계산하여 중목이 200kg/m2, 저목이 10kg/m2, 지피식물이 1kg/m2이라면, 식물재료만 700kg/m2정도로 된다. 이들을 식재 하고자 하는 토층의 두께는, 수목이 건전하고 지속적인 생육을 하도록 바란다면 최저로 90cm는 필요하므로 수분을 함유한 포화시의 중량은 1,800kg/m2가 된다. 토층 하부에 설치되는 배수층에는 경량골재를 사용하여 중량을 무시한다고 해도 합산하면 2,500kg/m2가 되어 고목의 식재는 하중이 매우 증가된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용형 잔디 위주로 조성된 옥상 조경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하중 증가에 대한 우려는 작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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