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값 제대로 받자(정부 건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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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4-05-08 09:50 조회7,7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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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잔디 생산업 시장은 2002년 2,00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조경공사에서 잔디식재공사는 조경의 한 악세사리로 취급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오랜 관행처럼 여겨지는 잔디 관련 공사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첫째 조달청 및 물가정보, 물가품셈에서 고시하는 잔디가격은 10년전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런
불합리를 해소하고자 생산업자들은 뗏장의 크기를 30cm×30cm에서 18cm×18cm로 줄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뗏장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은
인건비 상승의 요인이므로 생산농가의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잔디의 식재 단위가 설계시는
m2로 표시되나, 실제 시공할 때는 m2당 몇장의 뗏장(18cm×18cm)을 식재하는가에 따라 감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뗏장의 단위를 1m2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인이 들에게는 오해의 소지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째 현재 유통되고 있는 잔디의 종류와 품질은 매우 다양하며 그에 따른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발주처, 개인, 설계자가 인식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고품질의 우수한 잔디를 생산하기 위해 고위험과 생산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예)
광엽 한국잔디 :
들잔디(야지) 4,000원~7,000원/m2
중엽
한국잔디 :
제니스
15,000원~20,000원/m2
세엽 한국잔디
:
'건희'
12,000원~16,000원/m2
켄터키 블루그래스
:
15,000원~20,000원/m2
크리핑 벤트그래스
:
23,000원~25,000원/m2
버뮤다그래스 :
'건우'
2,000~3,000원/L
참고)
조경수 협회에서 조경 수목 단가 선정시 잔디 가격도 협의
(담당: 강문성
선생님, 02-961-2707)
조달청 조경수(잔디) 가격
협의(조달청 전자거래팀)
(담당: 이주영 선생님, 042-481-7473)
이상의 의견은 잔디 산업 발전을 위해 제안하는
내용이므로 이의, 충고 및 보충 설명이 있으신 분은 메일로 연락주십시오.
----- 잔디의 제값을 받는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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