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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논밭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하천변 잔디가 80%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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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6-11-12 22:09 조회6,4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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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를 새롭게 보자 !!!

 

수질오염의 원인으로 잔디밭으로 지목되어 하천변에는 잔디를 조성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아래의 연구결과는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뒤집는 결과입니다.

 

잔디를 연구하는 저는 항시 어떻게 잔디를 관리하느냐에 따라 잔디밭이 오염원으로 또는 하천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맨땅보다 잔디밭으로 조성하는 것이 강우시 침식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각종 중금속이 수계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지않을까요 ? 아래의 기사를 보면서 생각의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도로·논밭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하천변 잔디가 80% 없앤다


주요 상수원인 하천 주변에 잔디를 심을 경우 도로나 논밭에서 흘러나오는 비점 오염물질을 최고 80%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천 주변 식생구역별 오염물질 저감 효율면에서 잔디가 자연상태의 식생대,갈대 등보다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0일 하천 주변에 초본구역(잔디)을 조성한 결과 주요 비점 오염원인 인근 도로와 논밭에서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는 오염물질의 저감효율은 부유물질(SS) 86%,총질소(T-N) 42%,총인(T-P) 50%,총유기탄소량(TOC) 46%에 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자연상태의 식생대가 조성될 경우에는 부유물질 72%,총질소 40%,총인 50%,총유기탄소량 46%가 감소했다. 갈대를 심으면 부유물질 61%,총질소 34%,총인 49%,총유기탄소량 46%가 줄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한강수계 환경기초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팔당호 상류인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 국가하천부지 내에 초본구역과 갈대구역,관목구역,자연지 구역,초본·관목 혼합 구역 등 5개 유형별로 수변완충지대를 조성해 실험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4대강 유역에서 배출되는 비점 오염물질은 전체 배출량의 22∼37% 가량을 차지하고 수도권 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은 전체 오염물질 배출량의 44.5%가 비점 오염원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내년 2월까지 수변완충지대 조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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