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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그린에서의 퍼팅에 잔디가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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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4-06-26 16:33 조회5,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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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디의 종류  

 
외국에는 크리핑 벤트그래스 잔디만 있지만 우리나라는 밴트잔디 외에도 고려잔디가 있다.

 

(1) 크리핑 벤트그래스 잔디

  1년 내내 녹색을 띠며 풀잎이 가늘고 부드러워 볼이 빠르게 굴러간다. 벤트그래스는 잔디에서는, 백 스윙과 팔로우 스루 모두가 큰 스트로크식 타법이 알맞다. 벤트그래스 잔디는 볼이 빨라 경사도면의 커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고려잔디

고려잔디는 5~10월까지만 녹색을 띠고 그 이후에는 누렇게 마르는 속성이 있다. 밴트에 비해 잎이 두껍고 단단하기 때문에 볼이 천천히 굴러간다. 고려잔디에서는, 백 스윙이 크지만 팔로우 스루는 작은 탭식 타법이 알맞다. 탭식은 손목을 이용해 때리는 타법으로 백 스윙시 손목을 많이 사용한다.
고려잔디에서는 오버스핀으로 잘 구르는 타법을 구사해야 한다. 잔디결의 저항이 중요하므로 홀컵을 향해 빠르게 치는 것이 필요하다.

 

2. 잔디의 속성에 따른 잔디 파악

 

   잔디는 계속 자라므로 오전과 오후의 상태가 다를 수 있다. 여름엔 특히 잔디의 성장이 빨라 롱퍼팅의 경우 오후 늦은 시간엔 보다 세게 쳐야 한다. 습기가 많으면 땅이 부드러워지고 잔디가 강해져 볼이 느리게 구르고, 햇볕이 강하거나 바람이 불면 땅이 단단해지고 잔디가 약해져 볼이 빠르게 간다.

  - 바람이 한 방향으로 불면 바람부는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잔디는 물이 흐르듯 높은 곳에서 낮은 쪽으로 기울어져 자라는 경향이 있다.
  - 산을 등지고 밑으로 바다나 강, 호수를 향해 자란다.
  - 그린 주위에 물가가 있으면 잔디는 수분 섭취를 위해 물가로 기울어져 자란다.
  - 일반적으로는 해가 지는 서쪽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다. 

 


3. 주위 환경에 따른 잔디 파악

      

그린 주위의 잔디를 조사해 보면 대개 그린 위의 잔디 방향과 같은 경우가 많다.
오후에는 많은 골퍼들의 발자국으로 잔디 상태가 고르지 않다.
잔디는 대개 다음 티잉 그라운드를 향하여 있다.
이는 골퍼들이 이동할 때의 발자국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컵 주변의 잔디는 아주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 볼의 세기가 약해져 잔디의 결에 따라 볼의 방향이 바뀔 수 있고 다른 곳보다 많이 밟히기 때문에 잔디결의 상태가 자주 바뀔 수 있다.

 

4. 잔디의 빛깔에 따른 잔디 파악
 
 잔디가 햇빛에 빛나 밝게 보이면 잔디는 내가 서있는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고(순방향), 잔디가 어둡게 보이면 나를 향해 기울어져 있는 (역방향) 것이다.

 

 

5. 잔디결에 따른 공략법

 잔디의 결에 따라 볼의 회전이 달라질 수 있다. 잔디가 기울기가 순방향이면 볼이 빠르게 구르고, 역방향이면 느리게 구른다.

  경사진 그린 공략시엔 경사도뿐 아니라 잔디결의 방향을 함께 고려하여 커브의 각을 산정한다.

  - 경사지의 위에서 아래로 기울어진 잔디에서는 볼의 휘어짐이 크고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기울어진 잔디에서는 볼의 휘어짐이 작다.

  - 내리막 경사에서 순방향이면 스트레이트가 되지만, 오르막 경사에서 역방향이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 방향으로 휘어지게 된다.

  - 오르막은 세게 치기 때문에 잔디결에 의해 좌우될 확률이 적지만 내리막은 큰 영향을 받는다.

 

from http://www.golfy.co.kr/putting/putting2_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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