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에 한지형 잔디가 많이 죽었나요 ?

한지형 잔디는 우리나라의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약합니다. 전형적인 한지형 잔디의 특징입니다.

 

만일 한지형 잔디를 식재후 잘 자라다가 여름철에 잔디가 손상되었거나 많이 죽었다면 새로운 잔디를 즉, 한국잔디 식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많은 비용을 들어 한지형 잔디의 생육지반을 정확히 시공하지 않았다면 ......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한지형 잔디 특성상 여름철 생육은 나빠졌다가 가을에 다시 회복되는 일이 해마다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집중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점점 맨땅이 됩니다.

 

둘째, 배수가 불량한 일반흙에 한지형 잔디를 심었기 때문에 잔디가 죽었다면 잔디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배수력이 우수한 모래지반에 한지형 잔디를 식재해야 합니다.

 

 

세째, 한지형 잔디가 죽었다면 잔디가 자라기 어려운 기후 이기 때문입니다. 기후는 우리가 인위적으로 조절이 불가능 하므로 잔디를 새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니라에서 한지형 잔디는 중부지방보다 남부지방에서 더 자라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남부지방이라도 고산지대(지리산의 중턱 등)에 위치한 곳이라면 한지형 잔디는 맨땅에 심어도 여름철을 잘 견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