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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잔디 답압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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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6-01-02 13:40 조회4,7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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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잔디 답압에 관한 연구

 


잔디 내지 지피식물에 미치는 답압의 영향(trampling effects)에 관한 연구는 Bates(1935)와 Davis(1938)의 연구가 선구적이나 이는 자연 초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잔디와 같은 녹지공간의 답압에 대한 연구는 Wagar(1961) 이래 1970년대에 이르러 활발히 이루어 졌다. 이들 연구결과를 요약해 보면 먼저 초종별 내답압성이 비교되었고(Davis, 1938), 혼생초종으로 구성된 초지가 단일초종으로 구성된 초지에 비해 3배 정도 강한 내답압성을 보였으며(Home and Dodson, 1976), 자연초지의 경우 저 경도의 답압(2회 답압/주)에 의해 지피식생의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습윤 상태에서 토양고결 및 생체량 감소가 매우 커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잔디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답압의 영향에 대한 연구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일본에서 비교적 활발히 이루어졌는데, 小擇(1953)이 금잔디에 미치는 진압의 영향을 처음으로 보고한 이후, 동경올림픽을 계기로 잔디공간의 이용개념이 서구적 개념의 동적 레크리에이션으로 확장적 변화를 맞게 되면서 잔디의 답압에 의한 영향을 연구한 것들이 다수 이루어진 바 있다. 들 잔디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로 저 경도의 답압(3-5회/일)과 적당한 깎아주기는 오히려 생육을 좋게 한다는 결과 등을 보고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을 토대로 1970년대 후반에는 답압 및 토양경도에 근거한 잔디공간의 수용능력의 추정에 관한 연구로 발전하였다. 小擇(1977)은 답압에 따른 금잔디의 건전생육의 한계(적정 수용력)는 7회 답압/일이며, 15회 답압/일의 경우 나지화(한계수용력)되며, 토양경도가 토양경도계(산중식)로 23mm 이하일 때 생육이 양호하고, 27mm 이상일 경우는 나지화가 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與水 등(1977, 1979)과 松本(1977)은 금잔디의 내답압성이 적절한 시비에 의해 크게 증대됨을 보고하였으며, 前中 등(1986)의 연구에서는 이용밀도 및 잔디손상과 회복생장 등을 계량적으로 분석함으로서 수리적 모델로 제시하였다.


 

일본의 이러한 연구들은 잔디공간의 내답압성 및 수용능력의 추정이라는 방법론으로 본 연구에 시사 하는 바가 크나 대부분 금잔디를 대상으로 하여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기후조건 및 토성 등의 환경조건과 잔디공간의 이용 행태의 상이성으로 인해 차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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