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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골프장부도 '우리도 예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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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6-09-16 08:38 조회2,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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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골프장부도 '우리도 예외 아니다'

 

 

 

1. 우리의 걱정거리로 다가오는 골프장 버블

 

올해 상반기 전국 골프장의 이용객 수가 사실상 소폭 감소한 가운데 매년 내장객 수가 줄고 있어 미국, 일본의 골프장 버블경제가 남의 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06년 6월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153개 골프장(3,537홀-18홀 골프장 환산 196.5개) 입장객이 639만3,889명으로 전년(145개소 3,366홀^18홀 환산 187개, 610만1,768명)보다 4.8% 늘어났지만 홀당 이용객 수는 오히려 0.3% 감소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홀당 이용객 수 감소는 제주도와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더욱 심각해 국내도 이미 골프장 버블이 시작됐다고 보는 관계자들이 많다.  제주도는 지난해 대비 똑같은 53만명의 내장객이 들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골프장이 새로 6곳이 늘어나 골프장 평균 내장객율은 현저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 일부 골프장에서 나타나는 버블 신호
 
제주도내 골프장은 이미 그린피가 3만6,000원하는 골프장이 생기는가 하면 여행사를 통해 단체 팀을 유치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제주를 제외한 지방의 경우도 평일 내장객이 50%도 차지않고 있으며 주말 일요일에도 20-30%가 비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골프장들도 용인권을 제외하고는 평일과 일요일에 10%에서 20% 정도가 비는 형편이다. 실제로 부산이 27.2%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전북 27%, 경남 15.8%, 경북 5.4%, 대전 4.8% 순으로 홀당 이용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그 심각성은 더할 전망이다.
 
3. 버블시대 골프장들의 생존 대책
 
3년 후를 내다보는 `현실적 골프장 운영 대책 마련'을 비롯해 `마케팅 및 홍보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골프장들이 생겨나고 있다.  `시간제, 계절별 그린피 탄력적용안'을 비롯해 `주중 회원 추천인제'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중이며 대대적인 골프장 광고도 펼칠 예정인 곳도 있다. 이들 대부분의 국내 골프장 관계자들은 “이미 일본과 미국 골프장의 버블”을 익히 경험했기에 절대 답습은 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4. 미국 일본 등의 골프장 버블 현황

미국은 한해에 50개 이상의 골프장이 도산하고 있으며 일본은 이미 10년전부터 70% 골프장이 적자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 골프장이 400개가 되는 2010년부터는 골프경영에 어려움이 예고되고 있어 이에대한 대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5. 골프장 버블의 근본 원인
 
골프장 운영 불황요인으로는 골프장 과잉공급과 젊은 층의 새로운 골프 인구가 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호황으로만 치닫던 국내 골프장 경기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갈 요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전국 골프장들은 이제 각자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생존전략을 누가 더 골퍼의 입맛에 맞추냐가 골프장 운영의 앞날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http://www.golftimes.co.kr/

이종현기자 - 레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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