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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생계 대안을 찾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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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6-04-13 09:26 조회2,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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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생계 대안을 찾아야 할 때

 

 

함께 대안을 찾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아래의 기사를 보고 마음이 아픕니다.

 

상수도 보호구역내에서의 잔디 농사는 유휴지를 활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농민들 입장에서는 쌀개방에 대한 생존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가 빠른 화학비료 위주의 잔디 농사는 아래와 같은 오해를 불려 올수 있습니다. 따라서 팔당 상수원내의 채소생산에 적용되는 친환경 유기농법이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즉  화학비료대신 완전히 발효된 유기질 비료로 잔디 농사를 짓는다면 아래와 같은 오해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2006년 3월 23일 KBS 9시 뉴스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뉴스 9] [현장추적]상수원 구역서 농약 ‘범벅’ 잔디 농사

 

<앵커 멘트>

 

상수원보호구역안에서 맹독성 농약을 사용하는 불법 잔디농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추적 천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서부 지역 식수원인 남강댐입니다.

댐 주변에는 잔디 농장 300여 개가 펼쳐져 있습니다.

잔디를 대규모로 생산해 내는 기업형입니다.

상수원 보호구역 안에 있고 땅은 수자원 공사 소유여서 수도법과 하천법에 모두 저촉되는 불법입니다.

 

<녹취>

 

잔디 재배 농민 : "다른 농사보다 수입이 나으니까 옛날부터 농사 지었으니까 계속하는 거죠."

잔디밭 주변에서는 잡초를 없애기 위해 사용하고 버린 농약 병과 봉지가 널려있습니다.

잔디 농장은 30만 평이 넘습니다.

 

<녹취>

잔디 재배 농민 : "약 안 치고 되는 줄 압니까? 바른 대로 말하면 약 쳐야지요. (단속반)이 사진 찍고 해봐야 소용없어요."

 

<녹취>

잔디 재배 농민 : "(그라목손에 대해 아십니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맹독성 농약이죠?) 그렇습니다. 모두 다 죽는데요."

녹조의 원인이 되는 질소질 비료도 무더기로 쌓여 있습니다.

 

<녹취>

잔디 재배 농민 : "비료는 좀 많이 뿌립니다. 벼 농사보다 두 배 정도 더, 일 년에 네 번 정도 됩니다."

농약과 비료가 녹은 잔디밭 침출수는 이 같은 개울에 모여 100m 떨어진 댐 저수구역 안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기업형 잔디 농사는 지난 98년, 남강댐 주변이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보상이 끝나면서 시작됐습니다.

감사원이 8년 전 불법 잔디 농사에 대해 시정 지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자원 공사는 이를 묵인해왔습니다.

 

<인터뷰>

이상훈(남강댐 관리팀장) : "조치를 안 한 것이 아니라 계도도 하고 했지만 주민들이 워낙 말을 안 듣고 해서..."

수질이 3급수까지 떨어진 남강댐 주변에서 잔디 농사가 수년째 계속되면서 경남 서부 지역 100만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현장 추적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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