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하는 학생입니다만..

  미술하는 학생입니다.

  흙으로 만든 특정한 형태의 조소작품(여인의 엉덩이를 엎어 놓은 모습)을 잔디로 뒤덮으려고 합니다. 약 1평정도의 실내공간을 활용해 전시를 할 예정인데요..

그런데 잔디와 조소작품이 분리되지 않도록 어떻게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또 어떤 종류의 잔디를 써야 할까요? 박스잔디를 사서 부분부분 이어붙이면 될까요?

아님 롤잔디에 물을 적당히 뿌려 축축해지고 잔디흙이 찐득해 졌을 때 흙으로 만든 조소작품에 견고하게 붙이면 될까여?

아님 가벼운 쿠션잔디가 좋을까요? 사계절용 한지형잔디가 좋을까요?

그리고 플라스틱 조소작품도 역시 잔디로 덮는 것이 가능한가요?

너무 많은 것을 여쭙고 있어 죄송합니다만 시급합니다.

전시가 5월 4일인데 잔디를 조소작품에 도포해놓고 지금부터 약 한달가량을 잔디관리하는 것이 많이 어려울까요? 잔디가 쉽게 죽지는 않으니 그건 별걱정 안해도 될거같은데... 또는 파종해서 직접 키우는 방법은 어떨까요? 잔디를 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리...막막하긴 합니다. 이 경우의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집에서도 베란다에 놓고 계속 관리해 갈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

위의 조건을 최대한 만족하는 최소의 견적은 얼마인지요?

말씀드렸다시피 1평의 면적위에 여인의 엉덩이 모양이 약30정도로 볼록 튀어나오게 되는 모습입니다. 대충 얼마일까요?   

멜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