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CC 국제적 코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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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5-02-12 16:35 조회2,5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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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CC 국제적 코스로 변신
2004 PGA투어 신한코리아골프챔피언십
개최장소인 제주 중문골프클럽이 미국 PGA투어 표준규격에 맞춰 새롭게 태어났다.
제주 중문골프클럽은 지난 1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PGA투어 본부에서 지정한 세계적인 골프장 관리점검 업체인 GolfTurf사 Mr. Edward Etchell(32년간 Jack Nicklaus사 파트너 및 잭니클라우스 설계 골프장의 관리 총괄 책임자, 현재 전세계 164개 주요 골프장 전문 컨설턴터)의 자문을 거쳐 까다로운 코스로 그 면모를 일신했다.
기존 86개의 벙커는 최고 수준으로 정비됐며 PAR 3홀의 경우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과 그린사이드벙커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수목이식 작업을 실시했다.
또 페어웨이 폭과 잔디길이를 전면 재조정했으며 그린스피드도 국제 수준인 10~11피트로 조정해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그린을 조성하는 등 전면적인 개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PGA TOUR 본부의 제프 먼데이 부회장 일행 등은 지난 10월초 제주 현지를 답사한 자리에서 해변에 걸쳐 장관을 이루고 있는 14번 홀과 15번 홀 전경을 NBC TV와 USA NETWORK 방송시간 중에 경기 스코어 표출시 배경화면으로 활용키로 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제주의 아름다움이 집중 노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지난 1989년 5월 개장한 중문골프클럽은 해발 40~100M에 위치해 겨울철에도 쾌적한 경기가 가능한 골프장으로 전체 면적 29만여 평에 총연장 7,460Yard(6,820M) 18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지역 최고 수준의 국제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문 골프클럽의 면모를 갖추는 것은 물론 자산가치도 최소 50억원 이상 상승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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