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국토개발 골프장 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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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4-12-18 15:09 조회3,0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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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에 모두 4개 골프장 99홀의 골프장 직영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한화국토개발(주)(대표이사:김관수)이 국내 5번째 직영 골프체인 건설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화국토개발은 국내 골프사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제주 애월CC에 대한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이에따라 지난 3일 호주 션샤인코스트에 있는 하얏트리젠시리조트에서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회사인 GNGCD(Greg Norman Golf Course Design)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한화국토개발(주)의 김관수 대표이사 및 관계자, GNGCD의 그렉노먼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스설계 계약 체결 및 설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그렉 노먼은 이미 한화국토개발(주)이 지난 10월 개장한 고품격 명품 골프장인 제이드팰리스GC를 국내 최초로 설계하여 골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 바 있다.
한화국토개발 관계자는 “제주 애월CC도 그렉노먼 특유의 모래 벙커와 매 홀마다 골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코스, 자연 지형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쉽고 어려움을 적절히 배합하는 특징적인 코스설계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수준 높은 골프코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월CC는 18홀 규모로 개발하며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 완료, 2005년 10월 공사 착공, 2008년 5월 개장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국토개발은 경기도 용인과 강원도 속초의 프라자CC를 비롯 지난 8월 제주시 봉개지역에 세번째 직영체인인
봉개프라자CC, 9월에는 강원도 춘천에 네번째 직영체인인 제이드팰리스GC를 연이어 개장한 바 있다.
한편 한화국토개발은 8일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일본 나가사키공항CC 채권단으로부터 영업권을 사들여 직접 경영에 나서기로 했으며 골프장의 낡은 시설을 고치고 코스도 일부 보수해 새로운 이름을 붙여 개장할 계획이다.
한화국토개발은 성장세에 있는 골프사업의 국내 선두기업을 목표로,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 별도의 골프사업부문을 신설하여 골프장 건설사업, 해외 골프사업 추진 등 골프관련사업 영역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외에 중국과 미국 골프장 투자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저신문
〈이계윤기자〉
〈이계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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