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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대표적인 녹색인 잔디가 정원에 없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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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4-06-20 08:31 조회3,5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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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대명사는 잔디일 것입니다. 그러나 잔디라는 것이 보통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라서 멋진 잔디밭을 만들기 위해서는 1주일에 최소한 1번은 깍아 주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여름철에는 매일 깍아 주어야 합니다. 왜냐면 잔디 길이를 아주 짧게 하는걸 좋아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잔디밭은 서귀포에서 본 금잔디(본사에서 판매 중인 건희와 유사)였는데 질감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뒹굴었습니다. 잔디를 깔아야 하는 일이 생기면 그집에서 누가 잔디를 깍을지 살펴보게 됩니다. 그리고 정원만들기가 끝날 무렵 잔디 깍을 주인공을 위해 멋진 잔디깍기(성능좋은)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위로의 말을 던집니다. "3일에 한번은 꼭 깍아 주세요. 훌륭한 운동이 될거에요..." 잔디를 까는 날은 정원공사가 끝나는 마지막 날입니다. 이날은 마치 이벤트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카페트잔디라는 것이 있어 한두시간이면 멋진 잔디밭이 완성되기 때문에 녹색 풍경이 갑자기 만들어 지기 때문입니다.(내 경우는 잔디를 까는 날은 멋진 정원을 위한 작은 파티를 연다.) 앞으로 멋진 잔디를 보면 그것을 깍느라고 고생한 사람의 땀을 생각하자. 아마 더 아름다워 보일 것이다. From flower-wolf.co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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