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탈꼴찌를 위한 제언... 사직구장 인조잔디를 폭파하라!!!

사직구장 ..... 국내 최대의 수용규모 국내최초의 인조잔디 구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사직구장의 파아란 잔디는 지난 20년간 부산 야구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그밖에 효율적 관리비용, 깨끗한 미관, 등등 의 이유로 사직구장의 인조잔디는 계속해서 그 명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 이제 이 인조잔디를 뭉개야 할 때가 왔다. 도저히 롯데의 팀컬러와 인조잔디는 어울리지 않는다는것이 그 이유다.... 전통적으로 롯데는 투수력의 팀이다.... 즉 공격력 보단 수비력 에 핵심을 둔 팀이다... 그래서 마운드가 붕괴된 해에는 꼴찌를 거의 면치 못하였다... 더군다나 롯데의 투수들은 최동원을 제 외하면 전통적으로 맞춰 잡는 투수들이었다....다행이 야구장은 잠실 다음으로 넓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직구장은 20년 가까이 인조잔디를 유지하고 있다 이건 한마디로 호투하는 롯데의 투수들을 줄기차게 엿맥여 온 만행이다. 인조잔디구장에서 타자가 안타를 때릴 확율은 10% 정도 증가한다고 한다... 즉 충분히 아웃될수 있는 타구가 인조잔디(더군다나 하드터프) 란 특성에 의해 안타로 연결될 가능 성이 항상 열려 있다는 말이다.... 롯데의 가장 이상적인 야구장은 사직보다는 확실히 잠실이다. 거의 모든팀과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여왓던 롯데이지만 두산과는 언제나 대등한 경기를 보였고... 비록 만나기만 하면 죽을 써온 엘지엿지만 잠실에선 나름대로 분전했다 롯데의 잔디를 잠실구장처럼 바꾸는날.... 롯데 탈꼴찌의 희망은 조금 늘어날 것이다. from 스포츠 서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