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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조성 `藥'인가 `毒'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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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필 작성일04-06-28 16:16 조회2,7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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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을 위해 골프장을 유치하려는 지역이 있는가하면 환경오염 등으로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며 골프장 조성을 반대하는 지역이 있어 크게 대비된다. 경북 경주시 서면 주민들은 골프장을 유치하기 위해 골프장추진위를 구성하고 골프장 사업체인 (주)쌍용실업과 골프장 건설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골프장추진위와 (주)쌍용실업은 부지매입비 25억원과 이행보증금 10억원을 지역농협에 예치하고, 이곳을 통해 사업비를 집행키로 약정했다. 골프장은 경주시 서면 도리 일원 190여평방미터 면적에 27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약정후 골프장 건설사업을 포기하거나 사업권을 다른 회사 등에 넘길 경우 약정파기와 함께 35억원의 예치금은 골프장추진위에 귀속된다. (주)쌍용실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골프장 주차장입구에 330평방미터 면적의 농산물판매장을 지어 주민들에게 제공키로 하고 골프장 농약살포 주민위탁 및 인력채용 때 주민우선 등을 약정사항에 포함시켰다. 반면 경기도 강화군은 불은면 덕정산 일대 덕정온천지구에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자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환경 오염 등으로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며 반대하고 나서 진통이 예고된다. 군은 지난 92년 온천원보호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금껏 방치돼 온 이곳에 온천의 휴양기능과 연계한 골프장을 조성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아래 이를 적극 추진, 최근 사업 희망업체와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덕정산 산정 골프장 조성 결사반대 주민대책위(가칭)는 최근 이 골프장 개발 계획과 관련, 주민 1,086명으로부터 반대서명을 받아 청와대와 환경부, 인천시^시의회 등에 청원서를 내고 집단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청원서를 통해 “골프장이 건설되면 골프장 잔디에 사용할 대형관정을 설치, 과도한 지하수 사용으로 농업용수와 식수원이 고갈돼 생존권을 위협 받게 될 것”이라며 “과도한 농약 사용으로 인근 농업용수와 식수가 오염돼 주민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레저신문 2004-06-24 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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