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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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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들은 친환경적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한다.
지난 10여 년간 기존 골프장은 골프장의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들을
지원해왔다.
골프장을 보존 가치가 적은 농지로 옮겨라.
벨기에의
플렌드(Flanders)에서는 환경부장관이 Royal Zoute과 Ostend 골프장을
자연공원으로 환원하고 유휴 농지에 새로운 골프장을 조성하도록 하였는데
100년 이상 이들 골프장이 현존할 뿐만 아니라 벨기에의 갯벌과 해안
서식지를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있다.
지하수를 사용하지 말고
재할용 물을 이용하라.
2001년 11월 카탈로니아(Catalonia)의 지방
물관리국은 우리지역의 모든 골프장은 지하수를 사용할 수 없으며, 재활용수를
사용해야 한다고 선언하였다. 골프장들이 필요 설비를 갖출 시간적 여유도
없이 그 법이 발효되어 골프장들은 6개월 동안 36번의 경고장을 받았다
(골프장
건축가 유럽 기구, http://www.eigca.org/articles5.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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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친환경적 골프장 설계, 시공 및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골프코스 관리자협회에서는 환경친화적인 골프장 조성과
유지를 위해 친환경적 골프장의 계획, 설계, 입지, 시공, 관리, 시설
및 골퍼들의 역할 등에 관하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http://www.gcsaa.org/resources/facts/principles.asp)
잔디밭에 농약을 사용하지 말라.
2002년 케나다의 최고 법정은 지방자치
단체가 잔디 농약(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2004년 미국 뉴옥주의 서폭크(Suffok)군에서는 정원 소유주나
잔디 보호 전문가들에게 농약의 금지를 제안하였다
(Kimberly et al.,
2005).
잔디밭에 인산 비료를 사용하지 말라.
2005년 1월,
위스콘신주 매디슨(Madison) 및 다네(Madison)군에서는 토양분석 후
인산의 시비할 경우를 제외하고 인산 및 인산 합성물을 골프장과 잔디로
조성된 조경지에 시비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였다. (Dane County
Lakes and Watershed Commission, Madison, Wis., 2004).
수돗물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수를 사용하라.
2002년 미국 남서부
지역의 덴버(Denver)에 오랜기간 가뭄이 지속 되었을때 골프코스에 잔디밭
관수용 물 사용을 금지시킨 결과 골프코스의 수돗물 사용량을 11% 줄였고
재활용 물 사용량을 증가 시켰다
(Kimberly et al., 2005).
농약 및 비료가 유출 되지 않도록 완충지대(저류지)를 조성하라.
폭우시
유출수의 화학물질과 토사를 97-98% 제거할 수 있는 완충지대(저류지)를
골프장에 조성하라. 이는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 조오지아 대학 및 일리노이의
대학 등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폭우가 내리기 전 토양습도에 따라서 유출수량이
차이가 난다고 보고하였기 때문이다. 즉 관수나 이전에 내린 비로 인해
토양이 젖어 있다면 시간당 50mm정도의 폭우에서 유출수가 발생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날씨가 예상된다면 농약이나 비료의 사용을 연기하라고
하였다
(Kimberly et al., 2005; Bell, 2002).
저류지
주변 잔디는 7cm 이상 높게 깎아라.
골퍼들이 보기에 저류지 주변
잔디가 지저분하게 보일지 몰라도 유출수내에 있는 농약과 비료 및 토사를
제거하기 위해 잔디를 높게 관리하라
(Kimberly et al., 2005).
골프장에서 비료의 유출량이 극소량일지라도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프장 잔디의 품질을 최고로 유지하면서 환경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한다.
오하이오주 콜롬부스에서 토양배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케빈 킹은 3～5년동안 오스틴(Austin) 골프장과
뉴루스(Duluth) 골프장의 비료 유실량을 조사한 결과 작물재배지보다
훨씬 작은 량인 해마다 1에이크당 6파운드의 질소와 0.3 파운드의 인산이
손실된다고 하였다
(http://www.aglines.com/story.php?news_id=591)
환경적응성이 매우 우수한 잔디를 사용하면 골프장의 환경문제를 줄일
수 있다.
조지아대학의 잔디육종가인 던컨박사는 파스파륨(Paspalum)를
개발하였는데 이 잔디는 내염성, 내음성, 내건성 등이 매우 강하고,
낮은 비료요구도로 가뭄지역, 물이 부족한 지역, 농약과 비료의 유출로
인한 우려가 높은 지역의 골프장 및 스포츠 경기장에 적합하다고 하였다.
이는 파스파륨이 뿌리 발육이 빠른 메카니즘이 있기 때문이다
(http://www.ovpr.uga.edu/researchnews/spring2000/turf.html)
골프코스에서 나오는 토양 수유실 및 유출수의 정화를 위한 천연 정화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
(그림 1)
골프코스의 토사나 유출수는 1번 습지에서
1차 정화시킨 후 2번 습지에서 정화시키며, 이 물을 다시 펌핑하여 1번
습지로 보내 다시 정화 시키는 시스템이다
(http://www.forester.net/ecm_0207_gol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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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골프장에 설치가 가능한 천연 정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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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코스는 지역 사회의 환경적, 경제적 및 휴식적 자산이다.
최근 골프장은 지역사회 내 야생 동식생물의 복원을 위한 서식지로서,
수질 정화를 위한 천연 시설로서 인식되고 있다
(http://www.grounds-mag.com/news/study_golf
_020706)
질소비료의 용탈을 막기 위해 폐기물로 처리되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타이어칩을 사용하라.
골프장 그린 조성시 배수층인
자갈층 위에 직경 6-9mm의 타이어칩 층을 5cm 또는 10cm 정도 조성하면
조성 당년에는 대조구에 비해 질소 유출량이 5cm층에서는 23%, 10cm층에서는
58.6%감소되었다. 또한 조성 1년 후에는 5cm층에서는 17.9%, 10cm층에서는
21.7%의 질소 유출량이 감소되었다. 18홀 골프장에 10cm의 폐타이어
층을 조성하는데 7만 2천개의 폐타이어가 필요하다고 보고하였다
(http://www.news.wisc.edu/9154.html)
골프장에 사용되는 비료의 량은 작물 재배에 사용되는 비료와 비교하면
10% 정도에 불과하다.
골프장 역시 자연의 일부로서 설계되며 골프장에
사용되는 비료는 작물 재배에 사용되는 비료의 량보다 적다.
(http://www.environment.co.za/topic.asp?TOPIC_ID=129)
골프장이 조류 보호구역으로 활용되고 있다.
Houghton 골프 클럽의
16번홀의 왼쪽지역은 이집트 거위, 뉴기니아 가금, 및 많은 물새를 들을
위한 조류 보호구역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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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골프장은 생물종이 단순한 녹색사막이다.
골프장은 건설시
자연환경을 훼손, 생물종의 단순화 및 유지관리시 농약과 비료의 오남용으로
자연과 인간에게 위협한다
(http://www.american.edu/TED/japgolf.htm)
무농약 골프장을 실현하라.
일본 찌바현에서는 무농약 골프장 관리를
할 경우 골프장의 신규허가를 해주고 있다(심 등, 2005).
이상을
종합하면 미국과 유럽의 골프장 관련 이슈는 골프장을 공생의 관계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골프장은 환경훼손의
주범으로 공생할 수 없는 관계로 규정하고 있다. 즉, 미국와 유럽에서
골프는 대중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인식하는 반면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골프는 아직 소수 특권계층의 스포츠라는 개념이 더 지배적이다.
골프장에
대한 국외의 주요문제는 지역에 따라 중요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1) 기후변화 문제,
2) 종다양성 문제
3) 물 부족 또는 수질문제,
4)
농약 및 비료의 문제,
5) 골프장 개발시 환경영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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